오랫동안 리프팅 레이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시술인 울쎄라와 써마지, 두 가지 리프팅 시술을 비교합니다. 효과, 가격, 시술 원리를 통해 두 시술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선택을 도와드립니다.
울쎄라와 써마지의 차이: 원리와 기술적 특징
울쎄라와 써마지는 각각 초음파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두 시술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울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이용해 피부 속 SMAS층(근막층)까지 도달합니다. SMAS층은 피부 리프팅의 핵심층으로, 여기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은 피부의 표층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매우 정밀하게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됩니다.
반면,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과 진피층을 대상으로 열을 전달합니다. 이 열 에너지는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를 자극하여 즉각적인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합니다. 써마지는 피부결과 톤 개선에 특히 효과적이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시술은 기술적인 접근 방식의 차이로 인해 시술 결과 및 적용 부위에서도 차별화됩니다. 울쎄라는 주로 턱선 리프팅과 얼굴 전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며, 써마지는 피부결과 톤 개선, 표층 탄력 증대에 적합합니다.
울쎄라와 써마지 효과 비교: 무엇이 더 좋을까?
울쎄라와 써마지는 서로 다른 효과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쎄라의 경우, 시술 후 약 2~3개월 뒤부터 서서히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가 최대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됩니다. 이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장기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울쎄라는 턱선과 얼굴 윤곽을 정리하고,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탁월합니다.
반대로 써마지는 시술 직후부터 피부가 팽팽해지는 즉각적인 탄력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는 열에너지가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는 원리 때문입니다. 이후 6개월에 걸쳐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피부가 점진적으로 더 탄력 있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써마지의 효과 지속 기간은 울쎄라보다 다소 짧아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평가됩니다.
이 두 시술의 효과는 피부 상태, 연령, 개인의 피부 탄력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깊은 리프팅을 원하는 경우에는 울쎄라가 더 적합하며, 얕은 주름과 피부결 개선을 원한다면 써마지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울쎄라와 써마지의 가격 차이 및 선택 가이드
울쎄라와 써마지는 기술적 특징에 따라 가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울쎄라는 고가의 장비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5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시술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턱선이나 이중턱 등 특정 부위만 시술할 경우 비용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써마지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보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신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두 시술은 모두 비수술적 리프팅 기술로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울쎄라는 심부 리프팅에, 써마지는 표층 탄력 개선에 더 적합하므로 본인의 피부 상태와 기대하는 결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가의 시술인 만큼 정품 인증서를 같이 주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품이 아닌 팁을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거나 레이저 에너지 불균형으로 과도하게 발열할 수 있어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결론
울쎄라와 써마지는 각각의 강점이 있는 리프팅 시술입니다. 울쎄라는 심부 리프팅과 윤곽 개선에, 써마지는 피부결 개선과 탄력 증대에 적합합니다. 효과와 지속 기간, 가격, 개인 피부 상태를 모두 고려해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세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리프팅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